위르겐 클롭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치뤘던 첫 경기는 지난 10월 토트넘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끝났다
팀 뉴스
토튼햄의 무사 뎀벨레는 이번 경기만 끝나면 6경기 출장 정지가 1경기만 남게 되지만, 케빈 비머는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전히 경기에 못뛰지만 9월 10일 스토크전에는 돌아올 것이다.
리버풀 미드필더 엠레 찬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고, 디보크 오리기는 버튼 전에서 근육 경련이 일어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사디오 마네는 지난 주말 번리에게 패배한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지만 주중에 훈련에 돌아왔기 때문에 경기를 뛸 수 있다.
MOTD 해설자들의 말말말
Steve Wilson : "스퍼스의 시즌 시작은 스펙타클하기보다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빈센트 얀센, 해리 케인, 델레 알리를 번갈아서 사용하며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누군가는 지난 2시즌동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겠죠. '케인에게 몰아주기' 플레이는 꽤 효과가 있어보였지만 케인은 더 아래에서 뛰도록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릿지는 자신의 플레이방식에 대해 만족스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로베르트 피르미누와 디보크 오리기가 중앙에서 뛰는 반면 자신이 윙에서 뛰는 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거든요."
"위르겐 클롭은 지난 10월 스퍼스와 0:0으로 이겼던 경기에서 리버풀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후 프리미어 리그 31경기에서 클린시트를 7번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이는 여전히 수비에서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죠. 그가 리버풀 감독을 넘겨받을 때 지적되었던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클롭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리버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트를 영입한다면, 불만을 가질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감독들의 말말말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리버풀은 빠르고, 좋은 조직력을 가지고 있으며 역습을 좋아합니다."
"우리와 다르죠. 우리는 공을 가지고, 점유율 중심으로 상대의 진영에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우리는 다른 철학을 가진 다른 팀입니다."
"힘든 경기가 될거에요. 번리전의 패배로부터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할 것이고 최선을 다할 겁니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이 팀에서의 다니엘 스터릿지의 역할에 대해 말하다: "다니엘이 윙에서 선발로 뛸 수 있지만 윙으로는 기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골을 마무리하는 모든 상황에서 그가 관여해야합니다."
"버튼전에서 박스 안에서 넣은 골들은 그가 그 순간에는 윙으로 뛰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겁니다. 이게 유연한 축구죠."
"어떻게 축구가 돌아가는지 보여주었고, 그저 기다려서 공이 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특히 다니엘은 더더욱 아니구요."
"다니엘은 상대가 수비하기 어려운 곳에 자기를 숨기는 매우 똑똑한 선수입니다. 주로 숨는 곳이 윙 포지션이구요."
"저는 그를 잘 알고 있고 우리가 대화를 나눴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경기에 관한 사실들
Head-to-head
-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7경기 중 5패를 당했으며 총 19골을 먹혔다.
- 지난 시즌 두 팀이 만난 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는 0:0으로, 안필드에서는 1:1로 끝났다.
- 두 팀간의 경기에서는 가장 많은 프리미어 리그 자책골(9골)이 나왔다. 이는 어떤 경기보다 가장 많은 수치다.
토트넘 핫스퍼
-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토트넘은 2009-10 (시즌 첫 4경기 모두 이겼던 시절) 이후 리그를 가장 좋게 시작한다.
- 토트넘은 지난시즌 리그에서 6경기밖에 패배하지 않았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가장 적은 패배였다.
-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50득점까지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지난 4경기에서 득점하는 데 실패하였다.
- 케인은 8월 9경기에서 545분간 뛰었음에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 케인은 지난시즌 리그 첫 여섯경기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결국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버풀
- 리버풀은 지난 리그 13경기에서 총 19골을 실점하며 클린시트는 2번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 리버풀은 2016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지만 (45골), 동시에 33골을 실점했다. (리그에서 6위)
- 사디오 마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근 9경기동안 9골을 넣었다.
- 시몬 미뇰레는 아스날의 티오 월콧의 페널티를 막은 이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5번의 유효 슈팅 모두 막아내지 못해 실점했다.
SAM의 예상
가장 가능성이 높은 스코어 : 1-0 / 무승부 가능성 : 25% / 토트넘 승리 : 54% / 리버풀 승리 : 21%
* SAM (Sports Analytics Machine)은 셀포드 대학에서 만든 슈퍼 컴퓨터이며 축구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출처 2 : Sky Sports (스코어보드 + 지난 6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