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스몰링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사우스햄튼을 맞이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는 이적 시장에서 남들보다 앞서서 행동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환상적인 축구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루이스 반 할의 제한적인 전술에서는 득점수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팬들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을 바꿔주길 절실히 바라고 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은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고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기록을 보면 무시할 수 없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1:0으로 이긴다면 처음이 아닌 3번째이기 때문에 이는 맨유의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
지난 주말, 홈에서 왓포드와 비기면서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지만, 새롭게 선임된 Claude Puel 감독은 자신감에 차 있는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패배하지 않으려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팀 뉴스>
무리뉴는 세계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포그바를 데뷔시킬 수 있다. 11일밖에 훈련하지 않았지만, 무리뉴는 포그바가 90분을 완전히 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선발로는 출장시킬 수 있을거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본머스전에서 제외되었던 제시 린가르드 역시 부상에서 회복하였으며 크리스 스몰링도 그렇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왓포드와 비겼던 경기에서 뛰지 못했던 라이언 버틀란드는 부상때문에 이번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사우스햄튼 선수들은 건강하다.
교체멤버였던 주장 조세 폰테는 훈련에 모두 참가했기 때문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Opta 통계>
맨체스터 시티만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번 연속으로 이긴 팀이었다. (2011 ~ 2014)
맨유는 1950년 4월 이후 금요일에 열리는 리그 홈 경기에서 지지않았으며 버밍엄에게 2:0으로 졌을 때, 이후 13경기를 이기고 6경기를 비겼다.
이번 경기는 사우스햄튼이 금요일에 하는 다섯번째 프리미어 리그 경기다. (1승 2무 1패) 그들의 지난 금요일 게임은 2014년 12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1로 이긴 경기였다.
조세 무리뉴는 지난 7번의 홈 리그 경기 중 4번을 졌다. 이는 홈에서 열린 232 리그 경기에서 패배한 횟수와 같다. (190승 38무 4패)
이번 경기는 클라우데 푸엘이 사우스햄튼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두번째 프리미어 리그 경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또한 사우스햄튼 감독 당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두번째 경기에서 2:1로 2013년 1월에 진 적이 있다.
왓포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사우스햄튼의 나단 레드몬드는 프리미어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넣을 기회를 가지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리그 9경기 (맨유 & PSG)에서 16골을 넣었다. 사실, 지난 리그 30경기 중 24골을 넣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클라우데 푸엘이 감독이었던 니스를 상대로 리그 앙에서만 11골을 넣었다. 이는 그가 리그 앙에서 뛰는 동안 다른 어떤 클럽을 상대할 때보다 많은 골수이며, 두번의 해트트릭이 포함되어 있다.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여섯경기 연속 리그에서 실점했던 사우스햄튼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1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