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는 카스퍼 슈마이켈이 2021년까지 유효한 5년 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29살의 덴마크 국가대표인 그는 레스터 시티의 역사적인 2015/16 프리미어 리그 우승 시즌에서 전경기 출장했으며 2011년 여름 영입 이후 스쿼드의 핵심 멤버였습니다.
시즌 내내 슈마이켈의 실력은 레스터 시티가 우승을 목표로 하는 데 중요했습니다. 2016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11골밖에 실점하지 않으며 탑 레벨의 골키퍼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LCFC TV와의 인터뷰에서 슈마이켈이 말했습니다: "그냥 들떠 있고 빨리 시즌이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쉬운 결정이었죠.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한 후에도 여전히 제 자신과 선수들은 굶주려 있는 건 같습니다. 이곳이 제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걸 확신하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큰 단계를 이루어냈고 제가 이 팀에 온 이후로 매일 환상적이었어요. 여기 있는 1분 1초를 사랑합니다."
레스터 시티에서 220경기를 출장한 슈마이켈은 현재 스쿼드에서 가장 경험많은 선수들 중 한명입니다. 총 경기 출장수에는 2013/14시즌 나이젤 피어슨 감독이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을 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을 골대 바깥으로 쳐내는 능력이 출중한 슈마이켈의 공에 대한 빠른 판단은 최근 몇년동안 레스터 시티의 역습의 중요한 무기가 되어왔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2011년 레스터로 이적한 슈마이켈과 레스터 시티의 성공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2021년까지 클럽에 계속 있도록 한 새로운 계약을 맺었기에 클럽의 긴 역사동안 가장 훌륭한 골키퍼 중 한명으로써의 명성을 더 쌓을 시간은 충분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출신인 슈마이켈은 달링튼, 버리, 팔크릭, 카디프 시티, 코벤트리 시티, 노츠 카운티에서 뛴 적이 있으며 그의 커리어동안 400경기 가까이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커리어 초반 달링튼과 팔크릭으로의 임대 이후 2007년 8월 웨스트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8경기를 출장하였습니다. 이후 더비 카운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0으로 이기며 두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였습니다.
2011/12 레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상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그는 2013년 2월 마케도니아전에서 덴마크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 2014년 3월 웸블리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이기고 몰타전에도 출장하였습니다.
2015년 웨스 모건과 함께 10년간 풋볼 리그 팀 베스트 11에 오른 슈마이켈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재능 있는 골키퍼들 중 한명으로써의 명성을 쌓고 덴마크의 No.1으로써 자신을 증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