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대학원 생활 2. 대학원 선택까지의 고민 (자대와 타대, 네임밸류와 지도교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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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S Life/산과 대학원생의 일기
수의대 대학원 생활 1. 졸업하자마자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들어가며수의사가 된 지 3년, 그리고 동시에 대학원생 생활 3년째. 석박통합과정으로 들어온 나는 어느새 연차만 보면 박사과정에 들어갔고 이번 학기만 지나면 이제까지 대학원에 다닌 시간보tizona.tistory.com위 글에 이어집니다. 자대 vs 타대그렇게 나는 비임상쪽에 가까운 산과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외과 실험실이었기 때문에 자대 혹은 타대 외과 대학원 진학을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했던 이유는 레드오션인 임상판에 뛰어들 수 있을만큼 용기가 부족했다. 나는 결국 외과를 갔어도 학교에 남는게 최종 목표였지만, 만약 잘 안풀릴 경우에는 결국 개원해야 하는 점이 컸다. 경쟁이 싫어서가 아니라,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데 순수한 실력보다는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