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시모네 자자를 영입함으로써 공격력을 강화시켰습니다.
25살의 공격수인 그를 첫 임대료로 500만 유로(약 62억원)을 지불하고 데려왔으며 이번시즌 특정 프리미어 리그 출장 횟수에 도달할 경우 자동적으로 영구이적료인 2000만 유로(약 251억원)을 지불하고 데려올 수 있는 옵션이 발동됩니다. 추가로 300만 유로(약 37억원)의 옵션이 있습니다.
그를 임대영입함으로써 이번여름 클럽은 6000만 파운드(약 883억원) 이상의 돈을 썼으며 자자는 이번 여름 웨스트햄의 11번째 영입이 됩니다.
이번 영입은 런던 스타디움으로 구장을 옮기고 멋진 구장과 어울리는 훌륭한 스쿼드를 만들기 위한 보드진의 헌신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강하고, 빠른 중앙 공격수인 그는 공중볼을 잘 따내며 치명적인 왼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자는 유벤투스가 세리에 A 우승을 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고 UEFA 유로 2016에서 조국을 위해 쏠쏠한 활약을 펼친 후 동런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초, 런던 스타디움에서 Betway Cup 결승전에서 득점하여 유벤투스가 이기도록 했던 자자는 새로운 감독 슬라븐 빌리치 아래에서 빨리 시작하고 싶어합니다.
자자가 말했습니다: "팬들과 클럽의 모든 분들이 저를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고 싶고 이 선택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구장에서 다른 유니폼을 입고 이미 뛰어봤기에 충분히 운이 좋았습니다. 여기는 정말 아름다운 구장이고 팬들의 환영을 느꼈기 때문에 제가 이 클럽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고 웨스트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유로파 리그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진출하길 바랍니다."
아주리 군단으로 14경기를 뛰었던 자자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Policoro에서 태어났으며 학생 때 Stella Azzurra Bernalda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Valdera에 몸담은지 4년이 지나고 그는 아틀란타로 이적한 후 2009년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하게 됩니다.
2010년 자자는 삼프도리아로 이적하였고 1시즌을 뛴 후 하부리그 유베 스타비아와 비아레지오에서 임대생으로 뛰었으며 특히 비아레지오에서는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2012/13 시즌에 아스콜리로 임대되었을 때 세리에 B에서 35경기 18골을 기록하여 국가대표로 콜업됩니다.
뛰어난 폼 덕분에 세리에 A 승격팀이었던 사수올로는 자자를 영입하게 되고 클럽의 믿음에 힘입어 극적으로 강등을 막는 골들을 넣었습니다.
2014/15 시즌은 세리에 A에서 11골을 득점한 자자와 중위권에서 시즌을 마친 클럽에게 더 좋은 시즌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로부터 차근차근 출장했던 자자는 득점력과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써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2014년 8월 네덜란드전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뤘고 같은 달에 열린 노르웨이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앙헬로 오그본나의 국가대표 동료이며 유벤투스 동료였던 자자는 유로 2016에서 세 경기를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