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는 스티븐 제라드가 풀타임 유소년 코치직으로 클럽에 복귀하였음을 발표합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그는 Kirkby의 유소년 컴플렉스에서 코치로 일할 것입니다. 어린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로의 개발에서 폭 넓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라드는 유소년 시절 이후 프로 통산 17년을 뛰었던 클럽으로의 복귀를 2월에 시작할 것입니다. 그는 리버풀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종종 유소년 팀에 모습을 보였으며 코치 라이센스를 따는 동안 몇몇 유망주들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36살의 그는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자신의 경험과 1부 리그에서 빛나는 커리어를 쌓았던 경험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정신에 대한 지식을 전해줄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역할은 제라드에게 알렉스 잉글레토프의 관리 하에 자신의 지도 능력과 개발을 향상시킬 기회를 줄 것입니다. 유소년 선수들의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할뿐만 아니라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라드가 말했습니다: "하나의 순환을 이제 막 마무리한것처럼 느껴져요.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왔으니까요. 그러나, 제 감정에 이끌려 이런 결정을 한 것은 아닙니다. 이게 리버풀에 제가 헌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축구 클럽이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팀으로의 복귀를 진지하게 생각했을 때 이 역할은 실질적인 역할이고 실제로 클럽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이라는 걸 확실히 하고 싶었어요."
"알렉스 잉글레토프 감독과 만나면서, 그들이 현재 하고 잇는 일과 Kirkby에서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을 보면서 저는 알맞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적당한 때에, 딱 알맞는 기회였죠.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관여하고 있거든요."
"이 역할은 저에게 코치로써 배우고 발전할 아주 훌륭한 기회를 줍니다. 동시에 한창 선수로써의 발전에 중요한 시기에 어린 선수들에게 저의 지식, 생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죠."
2015년 5월, 클럽 통산 710경기 186골, 10개의 트로피를 얻은 이후 LA 갤럭시로 아쉬운 이별을 한 이후 리버풀로의 복귀는 영원히 클럽의 역사에 남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해 LA 갤럭시를 떠난다고 발표한 이후 리버풀의 유소년 코치로 오기 전, 자신의 선수 커리어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소년 팀 감독인 잉글레토프는 제라드의 선임이 유소년 팀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Kirkby에서 우리의 조직에 들어올만한, 인성과 가치를 모두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을 저에게 고르라고 한다면 바로 스티븐 제라드를 골랐을 것입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그와 같이 하는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클럽과 관련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다음에 어떤 것을 할지, 선수, 감독, 코치로써의 경력에서 무엇을 할지의 관점에서 보면 스티븐은 어마어마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처음 만났을 때 여전히 그의 심장과 머리는 이 쪽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이 리버풀에 헌신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대단한 열정을 보여줬어요. 자기 자신보다 클럽에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역할을 더 우선순위에 뒀는데, 그의 성격을 보면 당연했습니다."
"우리로부터 배워 어린 선수들을 관리하는 열망을 보여줬어요. 우리 역시 그로부터 받는 이득이 매우 클 것입니다. 이 역할은 실질적인 역할이고 유소년 팀과 클럽을 더 강하고 낫게 만들어주는 자리거든요."
출처 :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