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o Verratti interview 작성자 PSG
당신은 이미 PSG에서 4년을 보냈어요. 클럽에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나요?
"제가 PSG에 도착한 첫날 스스로 많은 책임감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클럽에 여기서 뛸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거든요. 축구를 할 때 말이죠, 당신이 잘 뛰었을 때 아무도 그걸 말 안해줘요. 하지만 3게임을 못뛴다면 모두가 당신에게 잘 못뛴다고 말을 할 거에요. 그래서 축구를 할 때 항상 책임감이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렇게 야망있는 클럽에 뛴다면 그것은 일상적인 일이니까요."
PSG에 온 이후 더 발전했다고 느끼나요?
"확실히 이 클럽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4년을 뛰고 훌륭한 감독님 아래에서 뛴다면 발전할 수 밖에 없고 저 역시 여기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왜냐하면 매 시즌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것처럼 큰 게임에서 뛰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4년동안 저는 많이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지난 시즌에는 사소한 부상으로 조금 고생했어요. 지금 그 뒷이야기를 말해줄 수 있나요?
"저는 제 짧은 커리어에서 지난 시즌이 최악이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1월에 복귀했죠. 하지만 1월에는 스포츠 탈장을 겪었고 또다른 6개월을 못뛰었어요. 제 팀동료들에게 선수로써 도와주지 못했고 그건 정말 최악이에요. 저는 조금, 아니 많이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많이 성장했어요. 하지만, 당신이 슬럼프에 있다면 다시 복귀할 많은 에너지와 욕망을 가져야해요. 저는 올해가 작년보다 훨씬 더 낫길 바랍니다."
Trophee des Champions에 뛸 수 있는 스쿼드에 들었는데요.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요?
"이번 경기는 많은 기회를 줍니다. 왜냐하면 단 한경기로 우승컵을 들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리옹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고 그들은 3번의 친선경기를 모두 승리했어요.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저희는 100% 최선을 다해 뛸거고 제가 이전에 말했던것처럼 우승을 하고 시즌을 시작하는건 매우 좋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저희는 오늘부터 열심히 훈련했고 우승을 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