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뛰어난 가나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를 클럽 레코드를 경신한 2050만 파운드(약 294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하는 걸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인 그는 3년 + 2년 계약으로 웨스트햄에 왔습니다. 그는 스완지 시티에서 뛰어난 프리미어 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디미트리 파예와 같이 뛰었던 마르세유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가나 국가대표로 네 개의 메이저 대회에도 골을 넣은 26살의 그는 지금 런던 스타디움에서 빛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이 거대한 클럽에 오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이 팀의 팬들을 위해 뛰는게 기쁘고 여기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습니다."
"웨스트햄은 큰 야망과 훌륭한 감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구장과 훈련장을 가지고 매해 더 큰 클럽이 되고 싶어합니다. 당신은 그들이 다른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저는 이 계획에 포함되고 싶습니다."
"저는 열심히 훈련하고 제 몫을 다하고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뛸만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신 보답을 하고 싶고 팬들이 저에게 보여주고 있는 자신감도 보답하고 싶습니다."
1989년 12월 프랑스 북부에 있는 Seclin에서 태어난 아예우는 마르세유에서 프로로 데뷔하기 전, 독일과 가나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냈습니다. 그의 아버지 Abedi Pele 역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마르세유에서 뛰었습니다.
아예우는 2007년 마르세유에서 데뷔했으며 이전에는 로리앙과 아를레스-아비뇽에서 임대되었습니다. 2010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득점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마르세유에서 202경기 60골을 기록한 것 중 대부분은 파예가 어시스트한 것이고, 쿠페 데 라 리그와 트로피 데스 참피온스를 2번 우승했습니다.
2011/12 시즌에는 총 16골을 넣었는데 유럽대회 9경기에서만 4골을 넣었고 마지막 6경기에서는 2골씩 넣었습니다.
스완지에서 3경기마다 1골을 더 넣었던 아예우는 클럽을 위험에서 구해내어 또다시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게끔 도와줬습니다.
국가대표로도 아예우는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고 네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4골을 넣었습니다.
그는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었고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는 3골을 넣어 골든 부츠 상을 받았습니다.
2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2등,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아예우는 가나에서 67경기 11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