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 3주째인 상황에서 이제까지 경험했던 3월과는 매우 다른 3월을 보내고 있다. 1년간 지출 내역을 보면 학기가 새로 시작하는 3월과 9월은 다른 달보다 생활비가 2배 더 지출되는데, 대부분 후배들에게 밥 사주거나 대외활동을 새로 시작할 때 열정 넘치게 돌아다니는 이유로 돈이 더 많이 나갔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집 밖을 안나가다 보니 돈이 정말 많이 안 나간다. 요즘은 온라인에 업로드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가는 편이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여유로울 때 뭐라도 배워보자는 생각에 시작한 것이 바로 포토샵이다. 사실 예전부터 포토샵을 배우자는 생각에 '한 권으로 끝내는 포토샵' 과 같은 책들을 2~3권 샀지만 처음 몇 페이지만 훑고 그 뒤로 이상하리만큼 바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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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