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베르메르
  • ‘코로나블루 (Corona Blue)’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불과 4달 전까지도, 그리고 코로나19가 거의 잠잠해졌던 1~2달 전까지도 누구도 이렇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될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을~겨울에 2차 대규모 유행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적어도 국민들은 그것을 믿고 싶지 않았고 예전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하루에 수십 명씩 나오는 신규 확진자 수는 희망의 불씨를 점점 꺼지게 하며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은 우울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무기력하게만 지내야 할까?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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