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술
  •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대되는 빅매치였다. 리버풀은 시티보다 승점 7점이 앞선 채 경기를 시작했다. 시티는 리버풀이 나머지 TOP 6와의 경기가 3경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압박이 컸다. 승점 10점 차가 되고 리버풀에게 수월한 잔여 경기 일정은 우승 경쟁이 거의 끝나게 만들 수도 있었다.다행히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르로이 사네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리버풀에서는 로베르토 피르미누만이 골을 넣었다. 경기에서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빛났지만, 전술적으로 리버풀의 미드필드 배치는 역효과를 불렀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이는 후반전에 조금 조정을 하며 다시 제 경기력을 찾게 됐다.리버풀의 4-3-3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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