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뷰
  •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 되었다. 9월 18일부터 발목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케인은 후반 초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하프타임 3분 전에는 비머가 자책골을 넣어 아스날에게 리드를 넘겨주었다.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1위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티오 월콧의 슛이 골대를 맞았고 메수트 외질의 프리킥이 휴고 요리스를 지났지만 비머가 잘 막아내며 아스날은 승리하지 못했다.스퍼스는 로랑 코시엘니가 무사 뎀벨레에게 파울하여 얻은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토트넘은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 막판, 크리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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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당 아자르가 두 골을 넣으면서 첼시는 8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갔다. 아자르가 낮고 빠른 슛으로 구석에 골을 넣으며 첼시가 리드했다. 마르코스 알론소는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크의 가랑이 사이로 두번째 골을 넣었다.디에고 코스타는 하프타임 직전 3:0을 만들었으며 후반에는 아자르가 11월의 골장면에 선정될만한 골을 넣었다.페드로는 비어있는 골대에 공을 집어넣으며 5:0을 만들었다.에버튼은 경기 대부분을 자신의 진영에서 보냈으며 첼시가 무자비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지배하면서 90분 내내 유효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많은 원정팬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났다. 남은 팬들은 첼시를 칭찬했으며 두번의 멋진 골을 기록하며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준 아자르를 위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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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쉴리 바네스가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으며 번리는 프리미어리그 10위 안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경기가 시작한지 90초도 안돼서 샘 보크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은 강력한 슛으로 스티브 만단다 골키퍼가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기록해 2:0으로 리드를 이어나갔다.교체투입되자마자 첫 볼터치로 코너 위컴이 골을 넣자 팰리스는 살아나기 시작했고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크로스를 맷 로튼이 손으로 막아 얻은 페널티를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차분하게 넣으며 81분에 동점을 만들었다.시간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팰리스가 분위기를 살려 역전골을 넣는 듯했지만 장기부상에서 막 복귀하여 교체투입된 바네스가 추가시간 4분에 골을 넣으며 팰리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타운젠드가 마지막에 쏜 슛이 골대를 맞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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