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 오랜만에 미국을 가게 되었다. IVSA(International Veterinary Students Association - 세계 수의학도 협의회) 회의 + 심포지움이 미국에서 열리게 되어서 이번 겨울에 갈 예정이다. 그나마 친한 선배가 이번꺼는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고 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해서 지원동기를 대충 썼음에도 불구하고 덜컥 합격해버렸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기 전, 미국을 잠깐 즐길 수 있는 프리-심포지움은 대충 쓴 지원동기 때문에 대기 명단에 들었다. 문제는 한국에서 가는 사람들 중 나혼자만 대기 명단에 있었다. 정말 쪽팔렸다. 며칠 뒤에 합격하긴 했지만 그래도 찝찝한건 사실이다.중간고사가 지난주에 끝나고 본격적으로 항공권부터 찾기 시작했다. 사실, 항공권을 구매할 때부터 너무 막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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