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헐.. 생각지도 못한 기사를 보고 말았다. 바로 내가 1월에 2주 정도 실습했던 부산 삼정더파크의 폐업 소식이었다. 부산시와의 계약 결렬로 4/24에 문을 닫는 기사가 나왔고, 그 직전에도 부산시에서 5월 가정의 달로 인해 두 달 연장을 제안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결국 부산의 유일한 동물원, 삼정더파크는 개장 6년 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 원래는 실습 끝나고 바로 쓰려고 했지만 지난겨울 방학은 정말 크리스마스 있는 주에 며칠 쉬고 나머지 방학 내내 동물원 실습, 아쿠아리움 실습, 그리고 학교 병원 실습까지 계속 실습만 했기 때문에 3월쯤 되니까 체력이 바닥났지만 비대면 강의로 인해 집에서 쉬면서 수업도 듣고 과제도 하고 그러고 있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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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더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