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거리두기
  • 이번 여름은 5월 말에 갑자기 더워졌다가, 최근에는 계속된 장마로 작년만큼은 덥지 않다. 실제로 7월 1~15일 사이 일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1도, 최고기온은 무려 2도나 낮다. (출처 : ‘진짜 여름’ 아직 안왔다?, 동아일보) 그러나 장마전선이 아직 계속해서 남쪽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무더운 공기에 밀려 북상한다면, 그때서야 ‘진짜 여름’이라고 할 수 있기에 아직 방심할 수 없다. 항상 여름만 되면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뉴스를 간간히 듣곤 한다. 특히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더군다나 올해 유행하는 코로나19는 60대까지는 치명률이 3% 미만인 데 반해, 70대는 9.4%, 80대 이상은 무려 25.3%의 치명률을 나타내고 ..

    Read more
  • 5월 31일 밤 10시, 틱톡에서 유세윤씨가 진행하는 방구석클럽챌린지가 진행되었다. 틱톡은 짧은 영상이 특징인 SNS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분들을 비롯한 여러 분들께 감사하기 위한 챌린지가 주로 진행되는 곳이 바로 틱톡이다. SNS를 잘 하지 않는 편인 나는 틱톡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처음 깔아 라이브를 시청하게 됐다. 간간히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 번씩 보곤 하는데, 이렇게 연예인이 진행하는 라이브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틱톡 라이브는 인스타그램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는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역시 개그맨답게 유세윤씨는 바로 라이브를 진행해 나갔다. 처음에는 틱톡에 올렸던 방구석클럽챌린지 영상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춤을 잘 ..

    Read more
  • ‘코로나19, 드디어 잠잠해지나?’ 불과 한 달 전, 여러 언론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수를 며칠 연속으로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사람들의 희망이 부풀기 시작했다. 초/중/고 대면 개학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다시 몇 달 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마치 눈덩이가 산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커지듯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회사/학교 등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탈 때도 마스크 없..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