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책 리뷰. 학부생 때 연간 독서량 1권도 안되었던 나는 졸업 후 대학원생이 되어가며 취미를 몇개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독서였다. 작년에 아빠가 책 좀 읽으라고 밀리의 서재 1년 구독권을 결제해줬는데 그때 한두권 읽다 말았지만, 최근에는 내 돈으로 결제해가며 돈이 아깝기 때문에라도 조금씩 읽고 있다. 이과생들은 인문학, 철학을 읽어야된다는 말을 너무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걸로 가볍게 시작하고자 했지만, 읽다가 재미없어서 덮은 적이 많았다. 그래서 독서하는 습관을 들기까지 사람들이 많이 읽는 베스트셀러 위주로 시작하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에서 뭘 읽을지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다가 개요를 보니 당연한 듯 하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의 '역행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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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