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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2017년에 1억 5천만 파운드를 더 투자한다

과르디올라가 원하는 시티의 스쿼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대체 몇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야 하는걸까?

맨체스터 시티는 지구 최강의 팀을 만들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에게 1억 5000만 파운드(약 2065억원)를 '더'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시티는 굵직굵직한 영입들을 이번 여름에 성공시키면서 총 1억 7500만 파운드(약 2409억원)을 지원한 적이 있다. 그리고 1월에 이적 시장이 다시 열릴 때 더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

클럽 내부에서는 자신들이 이적시장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선수들을 얻기 위해서는 두번의 이적시장이 지나야 한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감독으로 만들어준 가까이 압박하며 바른 템포의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실력있는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의 영입 리스트 상단에는 두 명의 새로운 풀백들과 또다른 스트라이커가 있다. 시티를 세계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훌륭한 선수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포지션들이다.

4000만 파운드 (약 550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아스날의 오른쪽 풀백 엑토르 베예린은 과르디올라가 탐내는 선수다.

또한 6000만 파운드 (약 826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유벤투스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도 눈여겨보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5000만 파운드 (약 688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 역시 타겟이다. 과르디올라는 공격을 강화시키고 경쟁을 부추길 선수를 가장 바라고 있다.

윌프레드 보니를 스토크로 한 시즌 임대를 보낸 결정을 했기 때문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아직은 미성숙한 유망주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과르디올라가 쓸 수 있는 유일한 전문 스트라이커들이다. 그는 또다른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빈센트 콤파니의 미래는 큰 먹구름이 꼈고 과르디올라는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확실히 믿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존 스톤스와 짝을 이룰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과르디올라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를 중앙 수비수로 옮기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왼쪽 풀백이고 최근 몇 주간 중앙에서의 한계가 명확히 보였다.

많은 클럽들이 시즌 중반에 핵심 선수들을 파는 것을 꺼려하므로 1월에 핵심 타겟들을 모두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아는 시티는 그래도 자신들의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베예린과 보누치와 같은 선수들을 다음 여름까지 데려오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몇몇 팬들은 이미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아스날은 베예린을 지키려고 할 것이다.

아스날은 이미 베예린을 잡기 위해 매우 매력적인 새로운 5년 재계약을 제시하였고 바르셀로나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우 빠른 21살의 그를 영입하기 위해 시티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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