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시즌부터, 세리에 A에서는 오직 두명의 선수만이 니콜라 바렐라 (74개)보다 더 많은 태클을 성공했다. 루카스 레이바 (87개), 앨런 (82개)
니콜로 바렐라
그의 꿈은 멋진 집을 가지고 언젠가 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칼리아리의 미드필더 니콜로 바렐라는 그의 꿈을 곧 더 크게 꿀 것이다.
21살의 그는 세리에 A에서 두시즌 연속 뛴 후, 유벤투스, 토트넘, 리버풀과 같은 몇몇 유럽 클럽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탈리아의 전설, 안드레아 피를로는 그를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선수들 중 한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바렐라는 리그에서 6골을 기록했다. 팀내 득점 2위. 이미 이번시즌에는 아틀란타전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적 시장이요? 고향에서 뛰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번 여름 초 그가 말했다.
"회장님과 있으면 우리 팀과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저에게 들어오는 제의를 다 거절하면서요. 애초에 제의를 고려하지도 않았어요. 제 1순위는 항상 칼리아리였습니다."
내년 1월, 혹은 그 다음 이적시장에서 그 제의를 다시 한번 고려할지도 모른다.
유로 리그 팟캐스트의 분석
AC 밀란전에서 바렐라는 상대로부터 공을 13번 뺏었다. 이번시즌 리그 통틀어서 3위 기록이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미나 루즈키 : "바렐라는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리버풀이 계속 스카우트할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선수입니다. 인테르와 유베는 그를 데려오려는 일종의 전쟁 중이고 안드레아 피를로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계속해서 그 선수를 언급하고 있어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미드필더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두가지가 지능과 싱싱한 어깨를 가지면서도 성숙한 머리를 가진 것입니다. 압박을 버티고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죠. 그게 바렐라입니다. 그는 나이가 어림에도 매우 베테랑처럼 플레이하고 절대 난처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그는 수비를 뚫고 왼발 발리로 골을 넣기도 하며 역습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언제 올바른 패스를 줘야할지 잘 아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상대로부터 공을 뺏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는 아탈란타전에서 MOM이었고 밀란전에서는 13번이나 공을 뺏었습니다. 충분히 국가대표 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그를 믿고 있어요."
출처 : BBC Football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