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항상 7~8월은 무더운 여름에 이열치열로 적도에 가까운 나라에 가거나, 혹은 반대로 시원한 곳을 찾아서 떠나는 때였다. 그 중에서도 몸을 꽁꽁 싸매기 위해 짐이 한가득인 겨울보다 너무 더워 땀이 나지만, 장마철을 제외하고 푸른 산/바다를 볼 수 있는 여름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쉽게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SNS나 미디어를 통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가족들, 지인들이 나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여름휴가를 가고자 한다면,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계획을 잘 짜야 하는데 이 글에서는 안전한 휴가지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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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