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기만의 프리킥을 찹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말했다. "훈련에 가만히 서서 며칠동안 그를 연구했어요. 결국 무언가를 배웠다고 생각해요." 그라운드 위에서 무엇이든 잘했던 것을 생각하면, 신의 꽁지머리 (Divine Ponytaile)가 얼마나 프리킥을 잘 찼는지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공을 찰 수 있는 이탈리아 선수들은 로브레토 바조 외에는 거의 없었다. 프리킥으로만 21골을 넣으며 세리에 A 역사상 TOP5 프리킥 전문가에 이름을 올린 바조는 지안프랑코 졸라, 피를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시니사 미할로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바조는 그 중에서 가장 잘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하나의 유산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바조의 프리킥 골들 중 TOP 5를 골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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