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에 이번 달 미션이 올라왔을 때, 두개 중 하나가 바로 ‘내짓내참’ 이벤트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내돈내산’ 처럼 ‘내가 짓고 내가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 한명 한명이 생활방역을 잘 지키는 것인데, 잘 지키는 사람들을 독려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지금 같은 시험기간에 가장 힘이 되는 치킨을 무려 50명이나 준다는 ‘혜자’ 이벤트에 ‘설마 50명 안에 못 들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가볍게 이벤트 신청 페이지를 눌렀다. 코로나19때문에 이미 8월달에 우리 과는 10월 19일부터 모든 이론/실습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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