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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2020.12.18코로나19가 유행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시험기간이라 아침에 시험을 보기 직전에도 핸드폰으로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오늘은 확진자가 몇 명이 나왔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확인한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정말 조심해야겠구나' 생각이 최근에는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언제 어디서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도 정말 조심하고 있다. 특히 2020년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동시에 2021년이 시작되기 때문에 사람들간의 만남이 어느 때보다 잦은 편인데, 항상 포스팅할 때 말했지만 코로나19 예방에서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알리고자 연말연시 방역수칙을 공유하고자 한다. 1. 가정에서 생활할 때..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오늘도 우리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오늘도 우리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2020.11.18재작년 해부학 시간에 눈에 관한 수업을 들으면서 기억나는 내용을 하나 꼽자면, 동물마다 다른 시야각이었다. 야생동물은 생존을 위한 감각이 매우 발달한 편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시각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야는 한쪽 눈으로 볼 수 있는 ‘단안’ 시야, 양쪽 눈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양안’ 시야가 있는데, 사람의 경우 눈이 정면을 향하며 각각 145°, 양안 시야는 120°로 이만큼 입체화하여 볼 수 있다. 반면, 초식동물인 토끼는 눈이 양쪽에 달려 흔히 말하는 ‘사각지대’가 수평에서는 없다. 즉, 포식자가 뒤에서 다가가도 거리감을 느낄 수 있을만큼 시야가 매우 발달해 있다. 그런데 왜 내가 시야각을 이야기할까? 단순히 누가 더 넓게 보고, 이런 것을 알려주기보다는 ‘사각지대’를 코로나19와 연관..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내짓내참 이벤트 후기 - 오늘은 나도 집이야~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내짓내참 이벤트 후기 - 오늘은 나도 집이야~
2020.10.21지난 달 말에 이번 달 미션이 올라왔을 때, 두개 중 하나가 바로 ‘내짓내참’ 이벤트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내돈내산’ 처럼 ‘내가 짓고 내가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 한명 한명이 생활방역을 잘 지키는 것인데, 잘 지키는 사람들을 독려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지금 같은 시험기간에 가장 힘이 되는 치킨을 무려 50명이나 준다는 ‘혜자’ 이벤트에 ‘설마 50명 안에 못 들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가볍게 이벤트 신청 페이지를 눌렀다. 코로나19때문에 이미 8월달에 우리 과는 10월 19일부터 모든 이론/실습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오랜..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추석에 안전하게 집콕한 썰.txt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추석에 안전하게 집콕한 썰.txt
2020.10.14우리나라에서 ‘명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겨울에는 설날, 가을에는 추석을 뽑는다. 추석은 오래 전부터 농경사회일 때부터 가장 중요한 최대 명절이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 송편과 햇과일을 놔두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냈다. 모든 친척들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지내는 것이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추석에는 ‘민족대이동’이라고 부를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국을 오간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때문에 작년과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부에서는 추석 전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브리핑을 계속 했고, 제도적으로도 버스/기차 좌석 예매 제한, 연휴마다 무료로 했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도 유료로 전환하며 이동량을 줄이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최대 6일에..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_집콕 인증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_집콕 인증
2020.09.14오늘 9월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되었다. 음식점, 커피전문점, 카페, 학원, PC방 등에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키면서 정상 영업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카페를 간다면 좌석, 테이블 간 일정 거리를 두며 실내에 있는 이용자들의 수를 제한한다는 조건 아래 이전처럼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난 후 방문한 적이 없어 상황을 잘 모르지만, 주변에 서울이 본가인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될 때는 확실히 예전보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번 완화 조치로 인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코로나19를 되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 TOP 5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코로나19를 되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 TOP 5
2020.08.26지난 8월 6일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딱 200일이 지난 날이었다. 1월 20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되었고 이후 대구, 서울, 광주 등에서 일어난 지역감염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는 아무도 지금까지 계속될지는 몰랐을 것이다.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언제 끝날까?’ 로 바꼈다.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쓰던 것이 이제는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되었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지난 200일동안 많은 것을 바꾸었다. 2020년이 5개월쯤 남은 지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들 TOP5를 골라 되돌아보고자 한다. 1. #덕분에챌린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6일,..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여름휴가, 그리고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여름휴가, 그리고 코로나19
2020.08.26나에게 항상 7~8월은 무더운 여름에 이열치열로 적도에 가까운 나라에 가거나, 혹은 반대로 시원한 곳을 찾아서 떠나는 때였다. 그 중에서도 몸을 꽁꽁 싸매기 위해 짐이 한가득인 겨울보다 너무 더워 땀이 나지만, 장마철을 제외하고 푸른 산/바다를 볼 수 있는 여름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쉽게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SNS나 미디어를 통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가족들, 지인들이 나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여름휴가를 가고자 한다면,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계획을 잘 짜야 하는데 이 글에서는 안전한 휴가지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더운 여름, 코로나19와 온열질환을 모두 예방합시다!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더운 여름, 코로나19와 온열질환을 모두 예방합시다!
2020.07.24이번 여름은 5월 말에 갑자기 더워졌다가, 최근에는 계속된 장마로 작년만큼은 덥지 않다. 실제로 7월 1~15일 사이 일 평균기온은 작년에 비해 1도, 최고기온은 무려 2도나 낮다. (출처 : ‘진짜 여름’ 아직 안왔다?, 동아일보) 그러나 장마전선이 아직 계속해서 남쪽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무더운 공기에 밀려 북상한다면, 그때서야 ‘진짜 여름’이라고 할 수 있기에 아직 방심할 수 없다. 항상 여름만 되면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뉴스를 간간히 듣곤 한다. 특히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더군다나 올해 유행하는 코로나19는 60대까지는 치명률이 3% 미만인 데 반해, 70대는 9.4%, 80대 이상은 무려 25.3%의 치명률을 나타내고 ..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코로나블루에서 살아남기 - 명화 따라하기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코로나블루에서 살아남기 - 명화 따라하기
2020.07.24‘코로나블루 (Corona Blue)’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불과 4달 전까지도, 그리고 코로나19가 거의 잠잠해졌던 1~2달 전까지도 누구도 이렇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될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을~겨울에 2차 대규모 유행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적어도 국민들은 그것을 믿고 싶지 않았고 예전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하루에 수십 명씩 나오는 신규 확진자 수는 희망의 불씨를 점점 꺼지게 하며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은 우울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무기력하게만 지내야 할까? 고려대학교..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유세윤씨의 '방구석클럽챌린지' 틱톡 라이브 시청 후기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유세윤씨의 '방구석클럽챌린지' 틱톡 라이브 시청 후기
2020.06.145월 31일 밤 10시, 틱톡에서 유세윤씨가 진행하는 방구석클럽챌린지가 진행되었다. 틱톡은 짧은 영상이 특징인 SNS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분들을 비롯한 여러 분들께 감사하기 위한 챌린지가 주로 진행되는 곳이 바로 틱톡이다. SNS를 잘 하지 않는 편인 나는 틱톡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처음 깔아 라이브를 시청하게 됐다. 간간히 유튜브나 트위치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 번씩 보곤 하는데, 이렇게 연예인이 진행하는 라이브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틱톡 라이브는 인스타그램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는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역시 개그맨답게 유세윤씨는 바로 라이브를 진행해 나갔다. 처음에는 틱톡에 올렸던 방구석클럽챌린지 영상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춤을 잘 ..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온택트 원격회의 후기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온택트 원격회의 후기
2020.06.14‘코로나19, 드디어 잠잠해지나?’ 불과 한 달 전, 여러 언론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수를 며칠 연속으로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사람들의 희망이 부풀기 시작했다. 초/중/고 대면 개학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다시 몇 달 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마치 눈덩이가 산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커지듯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없다”고 말하기도 했고 회사/학교 등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탈 때도 마스크 없..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온라인 발대식 후기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온라인 발대식 후기
2020.04.20올해 본과 3학년으로 올라오면서 한가지 다짐했던 것은 임상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큼 대외활동, 봉사활동들을 모두 그만두고 전공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었다. 2월만해도 병원에서 실습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 와중에도 습관처럼 대외활동 공고들을 보곤 했다. 코로나19가 슬슬 퍼지기 시작하던 중,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모집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됐다. 지원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평소에 인수공통감염병에 관심이 많았고 미국에서는 수의사분들도 국가재난대응팀 소속으로 코로나19 지원을 나간 기사를 봤으며 무엇보다 대구로 의료진분들이 지원 나가신 모습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최선을 다해 서류를 준비했다. 그렇게 서류 합격, 페이스톡으로 진행되었던 면접, 최종 합격 후 3월 26일에 온라인 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