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아스톤 빌라, 누가 더 빅클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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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중위권에 위치한 아스톤 빌라가 더 빅클럽일까? 기록들을 살펴봤다. 두 클럽 모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지만 뉴캐슬은 이번시즌 챔피언십에서 아스톤 빌라보다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해있다.뉴캐슬은 현재 브라이튼과 함께 자동으로 승격되는 순위에 있으며 라파엘 베니테즈의 지도 아래 다가오는 5월, 프리미어리그로 바로 승격할 가능성이 높다.반면, 아스날은 들쑥날쑥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강등권보다 6점밖에 높지 않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화려한 역사와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월요일 밤,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가 맞붙는 경기에 앞서 두 빅클럽들을 분석해봤다.리그 순위아스톤 빌라는 1888년 풋볼 리그의 창립 멤버 중 하나였으며 최근 50시즌 중 40시..
팬들이 예상하는 16/17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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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14위 : 25경기 7승 5무 13패 / 35득점 49실점 / 승점 : 26점팀이 강등당할 것 같나요? 그나마 이해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맨체스터 시티 전까지만 해도 "오, 안돼, 우리 팀은 문제가 있어" 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경기에서 제 믿음이 다시 돌아왔죠 -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팀의 최고의 경기력이었거든요. 그래서 본머스가 가볍게 강등권에서 벗어날거라고 생각해요.긍정적인 점? 그냥 우리는 다른 세 팀이 우리 아래에 있을만큼 승점을 얻어야해요. 시몬 프란시스가 돌아온다면, 제대로 된 주전 수비수들이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이고, 아르투르 보루치도 더 잘 막는것처럼 보여요.걱정되는 점? 첼시는 우리를 실망시켰어요. 나단 아케를 데려가놓고 쓰질 않아요. 막스 그라델과 조던 아이브 역시 실..
'벵거 아웃'을 외치는 아스날 팬들, 맨유의 수난을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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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인생에 대해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라면, 평소 꿈꿔왔던 말모라는 곳에 "성만큼 거대한" 핑크색 대저택을 지을 정도로 충분히 부자였을 때, 누군가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아는 것처럼,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존감이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어느 날 그의 와이프인 헬레나와 함께 문을 두드리며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당신이 우리 집에 살고 있어서 그래 ♥"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실제로 먹혔다. 문제는 이웃들이었다. "모두 우아한 사람들이야," 한 때 그가 불평했다. "나처럼 말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막 '가장 짓궃은 집이군!'라고 말하는 사람 말이야."..
2016-17 프리미어리그 프리뷰/리뷰 (1라운드~17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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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프리뷰/리뷰 보다는 기사 번역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시험기간, 여행 등 여러 일들이 많아 한 라운드, 두 라운드 미루다 보니 따라잡을 수 없는 정도까지 와버렸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저의 핵심 목표 중 하나였지만, 아쉽게도 기사 번역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지만, 꼭 언젠가는 1라운드~38라운드까지 모든 라운드의 리뷰를 쓸 것입니다. 2016/17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2016년 8월 13일 헐시티 vs 레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새 시즌을 즐기기에 앞서 각 팀에 대한 전체적인 프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본 페이지는 2016-17 시즌 각 라운드 별 프리뷰/리뷰 모음집입니다.매 라운드마다 일명 빅매치라는 경기 혹은 ..
이탈리아는 여전히 우승 시스템을 가진 감독들을 수출하여 트로피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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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망치질 않는다면, 그리고 기록이 그러지 않을거라고 증명하고 있지만, 다음 세달 안에 안토니오 콘테는 프리미어리그를 우승시킨 네번째 이탈리아 감독이 될 것이다. 놀랍게도, 카를로 안첼로티, 로베르토 만치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그리고 콘테까지, 이 네 명의 감독들은 지난 8시즌 중 4번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1년 전인 1991-92시즌에 호워드 윌킨슨 감독이 우승할 때까지 외국 감독들이 우승한 적은 없었다. 2003-04 시즌 전까지는 어떤 프랑스인도, 독일인도, 스페인 출신도, 네덜란드 사람도 우승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것은 이탈리아 축구계와 이탈리아의 국가 기술 센터인 코베르치아노(Coverciano)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 네 남자들..
로베르토 바조 50살 기념 : TOP5 프리킥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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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만의 프리킥을 찹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말했다. "훈련에 가만히 서서 며칠동안 그를 연구했어요. 결국 무언가를 배웠다고 생각해요." 그라운드 위에서 무엇이든 잘했던 것을 생각하면, 신의 꽁지머리 (Divine Ponytaile)가 얼마나 프리킥을 잘 찼는지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공을 찰 수 있는 이탈리아 선수들은 로브레토 바조 외에는 거의 없었다. 프리킥으로만 21골을 넣으며 세리에 A 역사상 TOP5 프리킥 전문가에 이름을 올린 바조는 지안프랑코 졸라, 피를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시니사 미할로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바조는 그 중에서 가장 잘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하나의 유산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바조의 프리킥 골들 중 TOP 5를 골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