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내짓내참 이벤트 후기 - 오늘은 나도 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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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curriculum/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지난 달 말에 이번 달 미션이 올라왔을 때, 두개 중 하나가 바로 ‘내짓내참’ 이벤트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내돈내산’ 처럼 ‘내가 짓고 내가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 한명 한명이 생활방역을 잘 지키는 것인데, 잘 지키는 사람들을 독려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무엇보다 지금 같은 시험기간에 가장 힘이 되는 치킨을 무려 50명이나 준다는 ‘혜자’ 이벤트에 ‘설마 50명 안에 못 들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가볍게 이벤트 신청 페이지를 눌렀다. 코로나19때문에 이미 8월달에 우리 과는 10월 19일부터 모든 이론/실습 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오랜..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추석에 안전하게 집콕한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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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curriculum/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우리나라에서 ‘명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겨울에는 설날, 가을에는 추석을 뽑는다. 추석은 오래 전부터 농경사회일 때부터 가장 중요한 최대 명절이다. 가을 추수를 끝내기 전에 송편과 햇과일을 놔두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냈다. 모든 친척들이 고향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지내는 것이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추석에는 ‘민족대이동’이라고 부를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국을 오간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때문에 작년과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부에서는 추석 전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브리핑을 계속 했고, 제도적으로도 버스/기차 좌석 예매 제한, 연휴마다 무료로 했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도 유료로 전환하며 이동량을 줄이려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최대 6일에..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_집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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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curriculum/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오늘 9월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되었다. 음식점, 커피전문점, 카페, 학원, PC방 등에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키면서 정상 영업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카페를 간다면 좌석, 테이블 간 일정 거리를 두며 실내에 있는 이용자들의 수를 제한한다는 조건 아래 이전처럼 안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나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난 후 방문한 적이 없어 상황을 잘 모르지만, 주변에 서울이 본가인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될 때는 확실히 예전보다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번 완화 조치로 인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중요한 건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리뷰 및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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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3년 반 동안 매 방학마다 하던 실습이 끝나면서, 그리고 2학기가 10월 중순까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여유가 생긴 요즘,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봤다. 남들 다 보는 넷플릭스는 주변 사람들과 같이 보기에는 다들 이미 있어서 초창기부터 구독해온 왓챠를 둘러보다가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 나는 보통 전쟁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게임도 전쟁 게임을 좋아해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중학생 때부터 계속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여전히 내 인생 영화 TOP 5 중 하나다. 그런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났던 유태인 대학살 배경,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에 주연 배우가 리암 니슨? 와, 이건 꼭 봐야겠다 해서 장장 3시간 동안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인..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코로나19를 되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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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curriculum/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4기
지난 8월 6일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딱 200일이 지난 날이었다. 1월 20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처음으로 확진되었고 이후 대구, 서울, 광주 등에서 일어난 지역감염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는 아무도 지금까지 계속될지는 몰랐을 것이다.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언제 끝날까?’ 로 바꼈다.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쓰던 것이 이제는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되었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지난 200일동안 많은 것을 바꾸었다. 2020년이 5개월쯤 남은 지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들 TOP5를 골라 되돌아보고자 한다. 1. #덕분에챌린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16일,..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4기] 여름휴가, 그리고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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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항상 7~8월은 무더운 여름에 이열치열로 적도에 가까운 나라에 가거나, 혹은 반대로 시원한 곳을 찾아서 떠나는 때였다. 그 중에서도 몸을 꽁꽁 싸매기 위해 짐이 한가득인 겨울보다 너무 더워 땀이 나지만, 장마철을 제외하고 푸른 산/바다를 볼 수 있는 여름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쉽게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SNS나 미디어를 통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가족들, 지인들이 나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럼에도 여름휴가를 가고자 한다면,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계획을 잘 짜야 하는데 이 글에서는 안전한 휴가지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